국가철도공단, 800억원대 남부내륙철도 노반설계 입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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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800억원대 남부내륙철도 노반설계 입찰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4.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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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대한 설계를 진행한다.

1일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7개 공구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설계 비용이 8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구별 사업을 살펴보면 2공구의 경우 경북 김천시 감천면과 성주군 수륜면을 잇는 것으로 설계금액은 11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3공구의 경우 성주군 수륜면과 합천군 야로면을 잇는 구간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천군 야로면과 합천읍을 잇는 4공구 사업의 경우 109억원 수준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합천군 합천읍과 합천군 삼가면을 잇는 5공구, 합천군 삼가면과 진주시 이현동을 잇는 6공구의 경우 각각 121억원, 126억원 규모로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진주시 이현동과 고성군 영오면을 잇는 7공구, 고성군 영오면과 고성읍을 잇는 8공구 사업의 경우 각각 115억원, 122억원 안팎으로 사업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5월 10일 입찰참가자격 등록 마감 후 11일까지 가격제안서를 접수해 5월 30일 최종낙찰사를 꾸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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