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1조9,000억원대 재정구간 공사 본격 발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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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1조9,000억원대 재정구간 공사 본격 발주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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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TX-B 노선 중 재정구간이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비해 한발 먼저 시작된다.

5일 국가철도공단은 GTX-B 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산-상봉 구간은 총 사업비 2조3,511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19.95㎞과 중앙선 연결구간 4.27㎞ 노선, 4개 정거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4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된 이번 사업은 턴키방식으로 진행해 내년초 낙찰사 선정,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4,363억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1공구 건설공사는 터널 2.609㎞ 구간을 포함해 총 2.790㎞ 구간이 건설되며, 2공구 사업의 경우 터널 5.558㎞ 구간을 포함해 전체 5,760㎞ 구간이 건설되는 3,44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3공구의 경우 6,367억원을 투입해 터널구간 8.558㎞를 포함, 총 8.856㎞ 연장 구간이 건설될 예정이며, 4공구에서는 5,504억원을 투입해 터널 5.566㎞을 포함한 6.433㎞ 구간의 노선이 건설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PQ 접수를 진행해 내년 2월 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 후 3월 7일 개찰을 거쳐 최종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낙찰사는 실시설계를 포함한 70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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