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 5개월만에 본공사안 본격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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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 5개월만에 본공사안 본격수면 위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7.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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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서-광주를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6일 국가철도공단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턴키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조1,103억원을 투입해 수서와 경기도 광주 삼동 19.4㎞ 구간에 복선전철과 수서 및 모란 정거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서울 남부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 3공구의 경우 턴키 입찰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공구의 경우 기타공사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서울시 수서와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을 잇는 2공구의 경우 약 5,04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성남동과 광주시 역동을 잇는 3공구의 경우 약 4,24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내년 1월 2일까지 입찰을 진행 후 2월 6일 최종 낙찰사를 결정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설계 5개월을 포함해 60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지역에서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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