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지식기반 엔지니어링산업 비중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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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지식기반 엔지니어링산업 비중 확대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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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문헌일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에 감사패 증정

인천광역시 송영길시장은 인천지역 엔지니어링사 수주실적향상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고, 향후 지식기반의 엔지니어링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을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2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문헌일 회장은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엔지니어링산업발전의 공로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국토부에서 위임을 받아 '인천광역시 설계(건축)용역 및 감리용역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표준기준'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시 소재 470여 엔지니어링업체와 건축사가 지역에서 발주되는 설계, 감리, 사업관리 등에서 인천업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협 문헌일 회장은 "국내 수주물량이 줄어들며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링업체들은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엔협에서도 타당성조사 등 업체의 해외수출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길 시장도 "인천경제자유구청(IFEZ)의 경우 최근 약 1,000만달러규모 에콰도르 Yachay 지식기반도시건설 마스터플랜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전체에 대한 계획수립을 하는 이런 지식산업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문헌일 회장은 "엔지니어링의 선진화를 위해선 상생이란 명분도 좋지만, SOC시설물의 수요자는 국민이다"며, "경험과 풍부한 기술인력을 갖춘 엔지니어링사와 함께 SOC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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