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CFP, 올해 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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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CFP, 올해 넘어가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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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일 12월 말로 연기
실제 발주는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국내외 EPC사들이 눈독 들이고 있는 쿠웨이트의 CFP(Clean Fuel Project)가 결국 내년에야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외교소식통과 업계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국영석유공사인 KNPC(Kuwait National Petrochemical Company)가 발주한 CFP가 기존 예정이었던 11월 10일 입찰일을 12월 24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발주처와 입찰업체들의 요구가 맞으며 입찰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 일정 연기로 관련업체들이 원했던 연내 CFP 입찰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고 있다.

새로운 입찰일정상 입찰마감 후 시간이 고작 1주일밖에 남지 않고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내년도 입찰에 대해 벌서부터 준비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100억달러를 넘는 대규모 단일 프로젝트를 연내에 구경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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