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WB가 베트남의 기후변화대응 및 교통인프라개발에 총 3억달러 무상지원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WB에 따르면 베트남 농어촌 중심 베트남 중부고지 농촌지방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8개 해안지방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베트남측에 3억달러 무상원조자금 제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2가지 신규 WB프로젝트에서는 중부고원연계강화, 산림지역현대화, 해안지역복원강화 과업들에 무상원조가 이뤄질 전망이다.

WB 베트남지역국장 Ousmane Dione은 “이번 무상원조는 베트남 미래에 대한 투자다. WB는 베트남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국민과 경제에 필요할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3억달러중 절반은 19번 국가고속도로 중 142km를 개선시켜 교통연계성강화, 교통안전확보, 교통사고예방 등에 지원된다. 나머지 1억5,000만달러는 꽝찌, 타인호아, 응에안, 하띤, 꽝빈, 투아티엔후에, 꽝닌, 하이퐁 지역 해안산림 관리에 활용될 전망이다.

NGUYEN ANH DUONG 기자 hanoi.dzuong@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