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JRMP 2단계, 30년 만에 마무리 되나
상태바
필리핀 JRMP 2단계, 30년 만에 마무리 되나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9.1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30년 간 지연됐던 할라우어다목적사업(이하 JRMP)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 일로일로 주지사 아더 디펜서는 필리핀 국가관개청(NIA)과 대우건설이 손잡고 JRMP 2단계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수출입은행은 필리핀 정부와 단일사업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인 2억달러(약 2,226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RMP는 1960년 필리핀 국회에서 공식승인을 받았다. 이후 예산부족으로 공사를 2단계로 나누고 1단계 사업을 1983년 준공했다. 하지만 2단계 공사는 1988년 이후 중단된 상태이다.

할라우어 강은 파나야 섬 내에서 가장 긴 강으로 필리핀 내 17번째로 큰 배수지역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로일로 주에 높이 109m 할루어댐 등 3개 댐을 짓는다. 또 80.7km의 도수로와 9500ha에 걸친 관개시설이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