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미래로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시청입구 삼거리까지 약 450m의 도로에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에는 보도확장, 6차로에서 2~4차로로 차도개선, 회전교차로·고원식횡단보도 등 정온화시설과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도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애뜰에서 인주대로까지 보행자가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인천애뜰, 중앙공원과 보행축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폭 8m의 보도를 15~20m로 확장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아울러 미래로 주변과 중앙공원을 잇는 길들도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