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페루-파나마 신사업 수주지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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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페루-파나마 신사업 수주지원 물색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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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페루와 파나마 등 중남미 2개 국가에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하는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팀코리아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페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메트로 건설사업 등의 수주를 지원하고 교통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이 차관은 페루를 방문해 빠올라 라사르테(Paola Lazarte) 교통통신부 장관과 알렉세이 오블리타스(Alexei Oblitas) 국가도로청장을 면담하고 페루 정부가 발주한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메트로 사업 발주처인 리마-까야오 도시교통청 마리아 하라(María Jara) 청장을 면담하고 리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국가철도공단 등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과 함께 재원조달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웨르넬 살세도(Werner Salcedo) 쿠스코주지사를 만나 국내기업이 PMO로 참여하고 있는 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최근 페루 남부지역 시위 확산에 따라 우리 인력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쿠스코 주 차원의 관심과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다. 

파나마에서는 라파엘 사봉헤(Rafael Sabonge)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을 만나 인프라 분야 양국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파나마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국내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등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후속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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