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새만금개발청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계획과 더불어 올해 예산(65억원)을 조기 집행하기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설계, 공사계약 등 연내 공정관리 계획이 논의됐다.
특화단지 조성은 오는 2027년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510억원 규모의 전력공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 시기에 맞춰 충분한 양의 전력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공급 처리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전기를 공급하도록 본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