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충남도가 호주 남호주주와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남호주 애들레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잔 클로스 남호주 부총리를 접견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지난 29일 논의했다.
김 지사와 수잔 클로스 부총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및 탄소 저감 ▲축산농가 메탄가스 활용 전력 생산 ▲그린철강 생산 ▲그린수소 생산 등 수소산업 육성 ▲제3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호주 유치 추진 등에 대해 교류하기로 했다.
김지사는 “한국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데 속도가 늦다”며 “중앙정부만 나설 것 아니라 지방정부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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