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정책지원센터 출범에 맞춰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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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정책지원센터 출범에 맞춰 조직개편 단행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4.02.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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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13일 해외건설협회는 2014년 수주 720억달러 달성 등 해외건설 정책개발 대표 기구로서의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를 출범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6일 개최됐던 이사회의 의결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된 내용으로, 기존 2본부 2센터 10실을 2본부 2센터 6실 5처 1위원회로 개편했다.

특히 해외건설에 특화된 정책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본부(구 사업지원본부)를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지원센터는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Think-Tank 역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책기획처(정책지원부, 연구조사부), 금융지원처, 리스크관리처 등 3개처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앞으로 건설·금융 분야의 정책발굴 및 대응전략 수립, 리스크관리시스템 강화, 정부·유관기관의 R&D과제 수행 등의 업무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교육훈련과 인력관리 기능을 묶어 인력개발처를 신설 했으며, 해외건설 통계관리의 체계화와 분석기능 제고를 위해 정보기획본부내에 진출지원실을 신설했다. 기존 3개부서로 운영되던 지역실은 2개부서 체제로 조정됐다.

한편, 정책지원본부장에는 김종현 상무이사가 내정됐으며, 강신영 사업성평가실장이 정잭지원센터장을 맡게 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실·처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정책기능 강화를 비롯한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통해 해외건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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