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2건의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3일 환경공단은 평창군 오대천 하천기본계획과 수질자동측정망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오대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입찰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가족호텔 입구에서부터 송정교까지 9.5㎞에 대해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평창군은 프로젝트 이후 주민 환경적 여건 변화와 생태하천복원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은 5억4,37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낙찰업체는 약 180일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오는 3월 14일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6일입찰서를 받아 동일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수질자동측정망 설치사업 실시설계는 한강권역, 금강권역, 영산강권역, 새만금호권역 등 국가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환경공단은 합리적인 하천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은 약 2억6,146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낙찰업체는 150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평창군 오대천 하천기본계획과 같은 일정으로 입찰을 추진해 오는 26일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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