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SK건설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8일 SK건설은 서울 중구 을지로 G.plant 사옥에서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과 SK건설 임직원, 57개 비즈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력업체 선정과 계약체결 및 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위위원회 설치, 서면거래 보존 등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 도입을 확정했으며 금융 및 교육훈련 지원, 대금 지급조건 개선, 기술개발 지원과 보호 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택수 SK건설 사업지원총괄은 "이번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을 발판 삼아 비즈파트너와의 국내외 신규시장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앞서 SK건설은 2011년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우수 비즈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현장 품질안전 관련 프로그램, 분과 간담회, 정기총회 등 정례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