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2차 도시철도망 계획안이 국토부 심의를 마쳤다.
18일 국토부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했다.
새롭게 고시된 이번 구축계획은 작년 7월 제출된 것으로 약 1년 4개월간 보완제출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심의를 마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련 계획안은 PIMAC에 제출되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계획안에 포함된 사업은 총 11개로 서울시는 B/C 0.87의 강북횡단선, B/C 0.98 우이신설연장선, B/C 0.93 면목선, B/C 0.96 난곡선, B/C 0.88 목동선, B/C 2.80 4호선 급행, B/C 1.53 5호선 직결 사업 등은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B/C 1.07 서부선, B/C 1.10 서부선 남부연장, B/C 1.05 신림선 북부연장 사업의 경우 민자사업으로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B/C 0.74가 나온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은 강일-미사구간과 함께 광역철도로 지정 및 추진될 경우 조건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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