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Yanbu 3 발전소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해수담수화공사(이하 SWCC)와 Yanbu3 발전 플랜트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계약한 Yanbu 3 발전프로젝트는 3.1GW급으로 지난번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Yanbu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와 함께 위치할 예정이며 본가동은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에서 총 공사비 약 30억달러 중 절반인 15억달러를 수주했으며 연료공급기기, 보조설비 설계,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등의 시공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화공플랜트에 집중되어 있던 포트폴리오가 발전분야로 확대되는 포석을 놓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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