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재정구간 이어 민자구간도 결국 일정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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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재정구간 이어 민자구간도 결국 일정 지연 불가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11.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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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TX-B 노선 사업이 전체 지연 상황을 맞게 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TX-B 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제안서 입찰 결과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대우건설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함에 따른 것으로 입찰 경쟁구도 형성이 안됨에 따라 유찰결과를 받게 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재정구간에 유찰과 함께 연내 GTX-B 착공을 명시했던 만큼 민자구간 재고시를 조만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GTX-B 노선 사업의 연내 추진을 계속 명시해 왔던 만큼 일정을 맞추기 위해 조만간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정부가 재고시에 대한 일정을 앞당긴다고 해도 재정구간을 포함해 전노선 입찰이 유찰된 만큼 연내 모든 절차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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