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결국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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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결국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得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2.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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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과 경기도 서부측을 담당할 대장홍대선에 대한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됐다.

9일 국토부는 부천대장-홍대 민자철도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부천시-서울 양천구-서울 강서구-경기도 고양시-서울 마포구-홍대입구 18㎞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약 1조7,988억원이 투입되는 민자철도 사업이다.

이번 입찰은 작년 9월 제 3자 공고가 진행된 이후  현대건설-동명기술공단-유신-삼보기술단-경진엔지니어링-단우기술단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국토부는 2월말부터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최종적인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은 이번 달 말부터 진행되는 협상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철도서비스가 비교적 부족했던 지역으로, 대장홍대선이 해당지역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상과정에서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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