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매각 입찰 1주 연기… FI업체 정체 아직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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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매각 입찰 1주 연기… FI업체 정체 아직 ‘베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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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인수, 제일HMS-아토렉스-세일종합기술 3파전 지속
동호, “FI업체, 항만엔지니어링사 모두 인수에 적극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동호 인수 입찰서 접수가 1주 연기된 가운데 베일에 싸인 FI업체 제일HMS, 아토렉스와 항만전문 세일종합기술의 3파전 구도전개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동호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진행된 동호 인수 예비실사가 1주일 연기되며 인수입찰서 제출일이 다음달 8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수원지방법원은 동호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세일종합기술, 제일HMS, 아토렉스에게 당초 29일까지 예비실사를 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채권단과 법원 측은 항만전문엔지니어링사 세일과 FI업체로 알려진 제일, 아토렉스에게 예비실사 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1주일가량 연기했다.

동호 관계자는 “3개 업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동호를 방문해 예비실사를 하며 매우 적극적인 인수의향을 보여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FI업체와 시공 및 설계사와의 연계가능성에 대해 “2개 FI업체는 아직 건설업체와의 연계사실을 밝힐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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