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과 라오스는 잇는 철도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HT건설과 라오스 석유무역공사가 최근 철도건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400㎞ 구간에 걸쳐 약 20억달러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라오스 남부와 베트남 중부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려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PT INKA 그룹이 약 6억3,000만달러 투자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7년 이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관심을 높여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오는 2021년 말부터 본격적인 착고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라오스-베트남 간 무역 강화는 물론, 인도네시아가 라오스로부터 연간 100만톤 규모로 수입하고 있는 칼륨 및 광물 자원에 대한 수입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