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철도시설공단은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에 대한 전철화사업을 착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 중 현재 비전철 구간인 51.5㎞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3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말부터는 순천-부전 전구간에 대해 전철화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시속 200㎞대 고속철도 체계 구축은 물론 운핸시간 25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영호남 지역을 더 빠르게 잇는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