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면적 16.7%가 도시…국민 92%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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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16.7%가 도시…국민 92% 거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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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한민국 국토 면적 가운데 16.7%가 도시지역으로 조사됐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2019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조사·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먼저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6,210㎢이며, 그 중 도시지역이 1만7,763㎢로(16.7%)를 차지했다. 주민등록 상 총인구 5,185만명 중 약 91.8%인 4,759만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도시지역 1만7,763㎢ 16.7% ▲관리지역 27,260㎢ 25.7% ▲농림지역 4만9,301㎢ 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885㎢ 11.2% 등이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701㎢(15.2%), 상업지역 338㎢(1.9%), 공업지역 1,219㎢(6.9%), 녹지지역 1만2,632㎢(71.1%) 등 순으로 나뉘었다.

개발행위허가는 26만1,203건이었다. 이는 전년(30만5,214건)보다 14.4% 감소한 수치다. 건축물 건축이 15만7,452건(6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지형질변경 6만8,389건 26.2% ▲토지분할 2만4,536건 9.4% ▲공작물의 설치 9,646건 3.7%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029.8㎢이었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시설 2,288.8㎢ ▲방재시설 1,874.2㎢ ▲공간시설 1,449.6㎢ ▲공공문화체육시설 1,012.4㎢ 등으로 확인됐다.

도시계획 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의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계획정보서비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통계누리 및 e-나라지표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용도지정 현황/국토부
용도지정 현황/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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