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일부터 우기대비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93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여부, 동바리·일체형 발판 등 가시설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 257개소 ▲도로 245개소 ▲철도 200개소 ▲수자원 72개소 ▲공항 26개소 ▲기카 136개소 등이 대상이다. 특별 점검단은 국토부와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총 10개반 1,429명으로 구성된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우기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불시점검을 30%에서 40%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일상화 하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