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진입도로가 최근 완공되면서 매립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2호 방조제와 스마트 수변도시를 연결하는 740m 길이 매립공사용 도로가 최근 완공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립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매립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1,225억원을 투입해 10.4km 길이 제방을 쌓고 바다를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4년까지 1조3,000억원을 들여 6.6㎢ 부지에 2만5,000명이 거주하는 수변도시가 조성된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용 진입도로 완공으로 수변도시 건설이 본격화하게 됐다"며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