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인천시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로 오는 3일 지구계획이 승인 및 고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3기 신도시 건설을 통해 주거용지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27%, 자족용지는 22%, 기타 공공시설용지 24%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주거용지 25%에는 총 약 1만7,000호를 건설할 예정이며, 그 중 35%인 약 6,000호는 통합공공임대주택, 2,800호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인천계양지구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으로 첨단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우리 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인천계양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는 유신+동일+삼안+서영+선진 컨소시엄이 작년 3월 낙찰사로 선정받으며 과업을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