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부터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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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부터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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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경기도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오는 7월 임기가 만료되는 1기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들이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의 공공건설공사 현장을 외부전문가 입장에서 점검하며,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조치, 제도개선 건의 및 자료 열람-제출요구 등 권한을 가지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시공, 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시공,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10개 분야에서 전문자격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민간 감리 경력 5년 이상인 30명을 선정해 시민감리단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김교흥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공사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직접 살펴봄으로써 공공건설공사의 감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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