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건기협은 29일 열린 '2021년도 임시총회'에서 협회의 명칭을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바꾸는 안건의 심의 결과 원안이 그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6월 시행된 건진법 시행에 따라 건설기술용역이 건설엔지니어링으로 용어가 바뀌면서 정관 개정이 안건으로 상정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국토부 장관이 정관 개정을 승인한 날로부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정호 회장은 "새롭게 출범할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의 임직원 모두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대표단체로서 업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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