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안전‧건설 분야 1조2,22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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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안전‧건설 분야 1조2,229억원 투입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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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울특별시가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2,229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발주 사업은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216건, 건설공사 발주 144건으로 총 360건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설공사는 줄었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지보수공사는 3.604억원으로 58% 증액됐다.

이와 함께 안전·기반시설 등의 모든 발주공사를 진행할 때 단계별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점검 리스트를 만들었다. ▲계획 ▲공고 ▲심사 ▲계약체결 ▲시공 ▲준공으로 이뤄지는 6단계의 계약 진행 과정에서 단계별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기반시설 분야는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108건에 249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87건에는 544억원, 기반시설 설계 21건에 135억원 등이다. 총 사업비는 928억원이다.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95%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발주는 ▲1,214억원 규모 도로시설물·교량 등 유지관리공사 49건 ▲7,697억원 규모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35건 ▲1,838억원 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5건 ▲552억원 규모 하천 준설과 하천시설물공사 25건 등이다. 건설공사도 오는 4월까지 71%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사업부서와 연락처 등도 공개돼 업체들이 사전에 입찰을 준비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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