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강원도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067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노후 수도시설 정비와 상수도 보급 등에 2,075억원,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1,992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노후된 수도시설의 현대화사업 19개소와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 보급사업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20개소 등 물 복지를 확대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18개 시‧군에 스마트 상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사고 등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생활 편의와 수질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21개소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계속사업 94개소 중 27개소는 연내 완료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강릉시에는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함께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9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개소 ▲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1개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