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대전시는 봄맞이 도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로 2,074㎞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해빙기 도로 파임(포트홀) 점검기간이 완료되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도로와 도로상 안전시설물에 대한 새 단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도로정비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상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해빙기 파손된 도로포장 복구 ▲제설작업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 세척 ▲여름철 우기대비 배수시설 정비 ▲도로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이 중 20m 이상 도로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20m 미만 도로는 자치구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