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예타 면제에 한국종합기술, 유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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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예타 면제에 한국종합기술, 유신 강세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4.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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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최근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한국종합기술과 유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종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20원(1.28%) 하락한 9,2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종은 지난 26일 1,170원(16.53%) 오른 8,250원에 장 마감했다. 이어 27일 1,150원(13.94%) 오른 9,400원에 마무리됐고 28일 장중 한때 1만7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유신은 지난 26일 1만8,250원에서 2,300원(12.50%) 오른 2만700원으로 마무리하고 27일도 1,100원(5.31%) 오른 2만1,800원으로 장 마감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050원(4.82%) 떨어진 2만1,0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신도 장 초반 2만2,85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의 주가가 상승 랠리를 이어나가는 데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힌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총사업비 13조7,000억원 규모로 활주로를 동서에 배치해 순수 해상배치로 건설되는 E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5월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한국항공대학교+유신+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국내 엔지니어링사 중 공항 실적이 존재하는 한국종합기술, 유신에 본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후속 절차인 기본계획, 설계 단계에서 지반조사, 최신 공법 적용, 최적 입찰방식 검토·도입 등을 통해 사업비, 사업기간 등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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