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막는다…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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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막는다…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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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경기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지하안전관리 확립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최초 관리계획 수립 이후 자료 현행화와 신규 추진과제 등의 내용을 담아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된다.

이번 계획은 지하안전 전문가의 자문과 경기도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하안전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총 3개 추진전략을 기본방향으로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하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정착하고 지하안전 인력보강과 교육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실태점검 강화를 위해서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지하시설물과 지하개발사업장 전문가 현장점검 지원을 활성화한다. 매립지 등 연약지반 내 굴착 수반 건축 공사에 대한 건축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시군에 굴착 심의 도입 검토도 제안할 계획이다.

또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차원에서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성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는 31개 시군 지하안전 부서장 간담회, 지하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 교육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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