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경기도는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정책연구 사업은 2026년 이내 준공 예정인 별내선, 진접선, 도봉산-옥정선 등을 포함한 도내 모든 철도역에 대한 환승센터 개발 후보지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개발 후보지 선별과 우선순위 결정 추진 및 투자 및 재원 조달 계획, 후보지별 유형 분류 및 개발-운영 등에 대한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사업은 신성엔지니어링과 대중교통포럼이 내년 3월까지 수행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기존 환승 기능과 더불어 공유업무시설, 복지 공간 등을 연계하는 경기도형 환승센터에 대한 기본구상도 도출한다는 복안이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이용수요와 연계교통망 수준, 개발가능성, 환승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환승센터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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