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산대교 균열 관련 보수 필요하지만 공사는 아직"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울특별시는 성산대교 남단에 발생한 균열과 관련해 보수 필요성을 인정하고 공사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균열발생 원인조사, 구조안전성, 보수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구조안전성은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성 향상을 위한 보수는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전했다.

다만 앞서 언론에서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한다고 보도된 것과 다르게 보수 방법이나 보수범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헀다. 특히 공사 중 차량 통제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한다.

또 북단 공사 중 문제가 발생해 바닥판을 교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성열 기자 kary@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