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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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8.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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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안여객선,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집중안전점검은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연안여객선, 낚시어선,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여행, 관광 관련 시설에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여객선 점검에 참여한다. 국민안전감독관은 선박 안전관리 종사자, 퇴직 공무원, 섬 주민 등 일반 국민 지원자 중 선발돼 여객선 제도개선과 안전관리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물관, 어촌민박 등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되거나 태풍,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항만·어항 시설물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점검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과학적 장비들을 활용해 소방, 전기, 선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국민점검단이 점검을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해양수산분야 안전위해 요소들은 국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누리집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제도개선을 제안할 수 있다. 신고된 안전위해 요소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추가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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