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성수동 레미콘공장 부지 활용을 위한 최종 준비가 완료됐다.
18일 서울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에 대한 철거 조치가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철거가 완료된 성수동 삼표레미콘공장 부지는 2만8,804㎡ 규모로 올해 3월 해체공사 착공에 들어가 8월 완료됐다.
서울시는 관련 부지에 서울숲과 연계한 복합거점 지역을 세운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연말까지 삼표산업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홍선기 공공개발기획단장은 "2040 서울플랜에서 제시하고 있는 청년 첨단 혁신축 강화와 미래서울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부지로 검토하겠다"며 "서울숲과 연계한 청년문화 수변 거점으로 변화시켜서 많은 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