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공개 토론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과 방재성능목표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해 예방대책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미래의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과제다.
토론회는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 ▲시의원 ▲산학연 각계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고 참여할 수도 있다. 시민들과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의 나아가야 할 방향, 방재성능목표 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는 사업추진 과정 중에 반영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가 '서울시 방재성능목표 기준 재평가'를, 이승오 홍익대학교 교수는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해 예방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구축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이어 산학연 관계자들의 지정토론도 이뤄질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들은 지정토론 발표를 들은 후 궁금한 점을 묻고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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