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7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2 녹색건축한마당' 시상식에서 녹색건축시장 활성화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녹색건축의 확산·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단체·학계가 모여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에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국내외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축제다. 올해는 ‘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우씨엠의 김재문 이사(기술연구소)는 △패시브 그린 리모델링 설계 및 시공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그린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 기여 △소규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설계 및 시공 발주방식 개선 제안 △민간 그린 리모델링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모형 제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건축시장 활성화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우씨엠은 46년간 건축설계, PM, CM, 개발사업, 인프라, BIM 등 건설 산업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건설 전문기업으로, 일찍이 친환경 건축물 인증자격(LEED AP, G-SEED, CHPD)을 보유한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조직을 통해 건축물 ZEB 인증 의무화 컨설팅은 물론 데이터센터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컨설팅 서비스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삼우씨엠이 업계 최초 개발한 'S-LCA' (SAMOOCM Life Cycle Assessment) 프로그램은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LEED Healthcare” Certified(이화여대 제2부속병원, 2019), “LEED WDC(Warehouses and Distribution Centers)” Silver (아레나스 영종항공물류센터, 2021) 인증을 취득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준비해나가고 있다.
삼우씨엠 김재문 이사는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녹색건축 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기술 발전은 필수”라며 “국내 그린리모델링 시장의 선도기업인 삼우씨엠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녹색건축 산업의 선진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