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환경부는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22곳을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여건 변화 등에 대응해 홍수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의 필요를 반영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자체에서 제출된 전체 사업대상지 46곳 가운데 이번에 선정한 22곳에 대해 내년말까지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국가하천의 경우 ▲낙동강 ▲영산강 ▲금강 ▲밀양강 ▲태화강 ▲황룡강 등 18곳이 선정됐다. 지방하천사업으로는 ▲경기도 군포 산본천 ▲인천광역시 승기천 ▲경기도 고양 창릉천 ▲울산광역시 여천천 등 4곳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홍수에 안전하면서 국민들이 누릴만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