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소환경기업에 4,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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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소환경기업에 4,500억원 지원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2.1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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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환경부는 중소환경기업의 안착을 위해 총 865억원의 지원사업과 함께 3,700억원 규모의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코스타트업 지원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및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지원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약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15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입부터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306억원 규모의 예산이 책정됐다.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은 녹색혁신 신기술 보유 기업과 기술수요 기업 간 매칭 시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총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135억원이 투입된다.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은 총 20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해외시장 진출시 필요한 특허, 인검증 취득비용과 최종수출단계에서 시제품 제작비용과 국내 기술의 현지 실증화 비용 등을 지원한다. 

새활용 산업 육성지원사업은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새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새활용 소재 개발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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