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건설훈련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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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건설훈련센터 개소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1.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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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최근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용접사와 스캐폴터(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건설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과 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지난 11일 문을 연 용접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계획 목표를 세웠다. 이어 16일부터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훈련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 모두를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모로코,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에서 비전케어와 함께 백내장 수술 캠프를 실시하는 등 총 1,500회 이상의 백내장 수술과 1만1,000회 이상의 안질환 치료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건설훈련센터에서 나이지리아 교육생들이 용접실습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지난 11일 문을 연 건설훈련센터에서 나이지리아 교육생들이 용접실습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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