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착수…121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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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착수…121개 업체 선정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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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할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최종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전국 669개 사업지구(24만950필지)에 해당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측량비는 국가가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시 지진으로 토지경계 복구가 필요한 흥해읍(482필지)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823필지) 등을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등록사항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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