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전국 551개 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담TF 합동점검을 통해 총 2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 사례를 살펴보면 ▲건설근로자 채용 강요 및 금품요구 등 11건 ▲출입방해, 점거, 칩입 등 업무방해 7건 ▲폭행, 협박 등 1건 ▲불법집회 및 시위 2건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피해현황 확인을 거쳐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전담 조직인 불법행위 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신고시스템 구축과 불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