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원자력 분야 단독 수출할 중소 100개社 선정-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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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자력 분야 단독 수출할 중소 100개社 선정-육성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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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시작된다.

29일 산업부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은 해외 원전 기자재 시장 역량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관련 공기업과 기자재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지원 및 독자역량 갖춘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2027년까지 관련 공기업과 중소기업들을 묶어 단품 기자재, 운영-정비 서비스, SMR 모듈-핵연료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수출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독자적으로 기자재 수출이 가능한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 및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판로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원전 기자재 수출 관련 첫 관계부처 합동대책이자,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의 원전분야 이행대책이다"며 "원전 생태계 복원과 종합원전 수출강국 도약을 위하여 민관이 신규 원전수주와 함께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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