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ENG와 형식적 2집 살림 "The End"
상태바
현대건설, 현대ENG와 형식적 2집 살림 "The End"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4.01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주요 자회사로 편입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의 계열사에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1일 현대건설은 공시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을 주요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고 전했다.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분의 약 72.6% 수준을 현대건설이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역의 차이를 인정받아 현대건설과는 별도의 EPC업을 수행해 왔으나 자회사 편입으로 일부 사업분야의 경우 일정부분 모회사와 조정도 예상되고 있다.

이번 편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스틸산업, 현대도시개발산업 등과 동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3사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으로 양사간의 EPC 역할 확립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까지 EPC 업역 확대 움직임을 보였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앞으로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