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역 일대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세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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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 일대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세우기 본격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6.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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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은 서울역 주변지역에 대한 개선과 동시에 철도지하화 등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이용해 서울역 광장 확대, 개편 및 광장 이용행태 개선, 서울역 일대 평면 보행체계 개편 및 동서남북보행녹지축 조성, 서울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간변화, 서울역 앞 교통환경 개선 및 효율적 광역교통 환승체계 구축, 서울역 민자역사 미관개선, 문화역서울284의 활성화, 철도지하화 연계 서울역 입체복합도시 조성 등을 담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마스터플랜 입찰은 이번달 중 1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철도 및 도로로 인해 단절된 지역 간 연계방안, 서울역 일대 교통체계 개선 및 보행 네트워크 구축 방안, 서울역 광장 활성화 및 민자역사 활용방안, 경부선 지하화 전․후 통합역사 조성 및 상부 개발방안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역 일대는 서울의 얼굴이자 관문으로 매우 중요한 상징성이 있지만 그간 각종 불편, 경관 등 개선점이 산적해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중앙역의 위상에 맞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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