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경기도는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연구에 대해 통행량 증가와는 반대로 기존도로 확장 및 신규도로 건설 등 교통기반시설 공급에 비용 및 공간적 한계가 제기됨에 따라 추진한다고 경기도는 밝히고 있다.
연구 내용은 ▲기존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 ▲신규 버스전용차로 검토 등이 될 것이며,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민의 발이 되는 버스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노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