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호주 그린수소생산 시설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가 확정됐다.
27일 삼성물산은 호주 라이온 에너지 및 일본 DGA 에너지 솔루션스 호주와 그린수소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주 브리즈번 인근에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산 300톤급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사업 개발단계를 포함해 EPC 전과정에 참여해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호주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진행이 예상되는 호주내 대규모 그린수소 사업들에 대한 수주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