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일 제 2회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본 공모전에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수행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물류정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10개로 대상의 경우 화물차 불법 주·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물차 전용 유휴부지 매칭 주차 플랫폼을 제안한 P-shared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의 경우 폐교를 물류센터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통지연팀, AI를 활용한 차량내 화물 적재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 스마트스머프팀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물류사업단 단장은 "다양한 관점에서 물류산업의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물류산업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