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올해 1조6,293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10일 환경공단은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과 비교해 2.5% 감소했다. 다만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2,463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발주 금액의 70%는 상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총 1조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안성시 승두천 통합물환경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이 있다.